술이나 한 수

취한배 2004. 3. 28. 01:20

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흐르는데
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

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
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

상아혼자 울고 있나

 

 

안개들이 창밖을 떠돌아 숨막히는 밤 아파트 창가마다  절규하는 자주감자꽃으로 피어나는 어릴적 꿈속 붉은 꿈 해저문 님의 강가에서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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